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93,000명이었습니다. 이는 2022년 12월과 비교하여 6,000명(6.3%)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로써 2023년 내내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던 구직급여 신청자 수가 12개월 만에 다시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20대와 제조업 내국인 가입자의 수도 계속해서 줄어들면서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신규 신청자 감소를 경기 호전의 징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실업급여 신청 자격을 갖춘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경기가 곧바로 호전되었다거나 실업 상황이 좋아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기간제 계약이 12월에 종료되기 때문에 1월에는 신규 신청자 수가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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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9. 21:07